제자된 자는 스승과 함께 걸을 때에 일곱 자 가량 떨어져서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그 정도로 스승을 존경하는 것이다. -잡편 주금에 누룩 장사 , 소견이 없고 사리에 어두워 소용 없는 짓을 하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악행을 방지하고 사념(邪念)을 제거하고 좋게 사유(思惟)하여 도(道)를 생각해야 한다. -법구경 우리가 배고픔을 느낄 때 우리 몸에서는 독소가 빠진다. 건강을 위해 십전대보탕 한재 먹는 것보다 3일 정도 단식하는 것이 더 유익할 수 있다. 우리 몸은 포식보다는 허기진 듯한 식생활을 하면 항상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김해용 현대사회가 아무리 발전했다지만 몸은 아직 원시적이다. 현대사회가 아무리 발전했다지만 몸은 몇 천년 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따라서 우리의 몸은 아직도 많은 활동을 요구하고 있다. 하루에 5천 보 이상은 걸어야 장운동이나 여러 가지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절대 건강해질 수 없다. -이경제 발아현미는 식물성 섬유를 다량으로 함유한 속겨층과 배아를 벗기지 않은 그대로의 상태이기 때문에 그 작용에 의해서 대장의 운동 기능이 촉진되고, 변비의 해소와 예방에 큰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오우미 쥰 쓴 배도 맛들일 탓 , 모든 일의 좋고 나쁨은 하는 사람의 주관에 달렸다는 말. 동정 못 다는 며느리 맹물 발라 머리 빗는다 , 일 솜씨는 없는 주제에 겉치레만 꾸미려 함을 비꼬아 이르는 말. 면전에서 남을 즐겨 칭찬하는 사람은 또한 뒤에서 남을 즐겨 헐뜯는다. -장자 평상시에는 얌전하고 소심하던 사람이 술을 마시면 용사처럼 횡포하게 되는 것은 어느 내장이 어떻게 되기 때문인가. 술은 물과 곡식으로 만든 에센스이며 곡식 썩은 물이다. 그러므로 술은 성질이 표독하며 위에 들어가면 위를 부풀게 하여 그 기운이 치밀어 올라 가슴을 채우고 간장이 들뜨고 쓸개가 횡포하게 되어 용맹스러운 사람처럼 날뛰지만 술기운이 깨어 쇠퇴하면 후회를 하게 되는데, 이것을 술주정이라고 한다. -동의보감